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관장 박주옥)은 4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하여 오는 26일 도서관 마당에서 ‘음악이 흐르는 도서관’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음악회는 새롭게 단장한 도서관 마당에서 음악공연을 통해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도서관을 알리고 책과 독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으며, 4월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매달 ‘문화가 있는 날’에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강남구의 문화예술 공연 활성화를 위해 강남구청에서 운영 중인 강남 행복콘서트 공연팀 중 ‘앙상블아랑’이 참여한다. 맨델스존의 ‘봄의 노래’와 아이유의 ‘셀러브리티’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를 계기로 도서관 앞마당을 지역의 청년들에게 꿈을 키워나가는 문화예술 공연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문화발전에 기여하고, 도서관 이용자와 주변 직장인들에게 일상 속에서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음악회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내용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독서신문 장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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