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도서관(관장 이명우)은 국가안보전략연구원(원장 한석희)과 지식정보 공유 및 국제관계·안보 분야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국회도서관 국가전략정보센터에서 체결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국회도서관과 국가안보전략연구원은 업무협약을 맺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회도서관]](/news/photo/202304/108636_77857_3847.jpg)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온·오프라인 자료 상호 제공 및 공동 활용, 전문가 정보 공유 및 자문 지원, 학술행사 공동 개최 협력 등이다.
이명우 국회도서관장은 “국회도서관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국가전략정보를 국회와 연구자에게 제공하여 국가전략에 관한 입법 및 정책수립·평가에 이르는 전 과정을 보여주는 시스템의 구축을 중요한 목표로 삼고 있다”면서 “지식정보 분야에서 국가 허브 역할을 하고 있는 국회도서관과 안보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역량을 갖춘 국가안보전략연구원과의 협력은 양 기관이 대한민국의 체계적인 안보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국회도서관은 국가전략정보포털과 국가전략정보센터를 운영해 국회가 주도적으로 국가전략을 수립하고 국가적 어젠다를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아울러 유관 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학술자료를 상호 제공하고 공유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독서신문 방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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