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중앙도서관(관장 권순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도서관 문화예술동아리 활동지원’ 사업 시행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11일부터 동화 구연 전문교육과 실습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시흥시중앙도서관은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동화구연 동아리 ‘동동이’를 새롭게 결성·운영해 활동할 예정이다. 동아리 회원들은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3회 동화구연 전문가의 지도를 통해 총 20회 과정의 기초교육 및 시연과 4회 이상의 지역사회 재능 나눔 활동에 참여한다.
권순선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책과 문화 활동을 매개로 한 시민들의 동아리 활동이 재능 나눔 실천까지 이어져 도서관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도서관 동화구연 동아리(동동이) 관련 세부 일정 및 내용,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시흥시 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 후 접수하면 된다.
[독서신문 장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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