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담한 아이디어와 재치 있는 테마를 바탕으로 아이들을 위한 글쓰기 센터를 설립하는 비영리 단체 ‘826 내셔널’. 이들의 활동에 영향을 받아, 세계 곳곳에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새로운 형태의 글쓰기 센터가 생겨났다. 각기 다른 개성을 간직한 이 공간들은 아이들을 견디기 위해 만들어진 평범한 글쓰기 센터나 도서관과는 달리 진심을 다해 아이들을 환대하기 위해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자유로우면서도 안락한 분위기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불러일으키고, 자신들을 향한 애정과 존중을 느낀 아이들이 꿈을 키워 나갈 용기를 갖게 한다. 아이들을 위한 공간은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 고민하는 모든 이들에게 신선한 인사이트를 선사할 책.
■ 이렇게까지 아름다운, 아이들을 위한 세계의 공간
국제 청소년 글쓰기 센터 연맹 지음 | 김마림 옮김 | 도서문화재단 씨앗 감수 | 미메시스 펴냄 | 480쪽 | 3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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