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news/photo/202303/108288_77398_4227.jpg)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관장 박주옥)은 오는 8일 2023년 제1회 ‘부모를 위한 독서문화 강좌’를 도서관 누리집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올해는 ‘문해력 증진의 씨앗을 독서를 통해 키운다’를 주제로 어린이·청소년 문해력 증진을 위한 독서 지도와 자녀 교육에 대한 강연을 이어 갈 예정이다.
이번 첫 강연을 맡은 신종호 교수는‘독서가 문해력 및 사고력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미래 사회에 요구되는 역량은 새로운 것을 학습할 수 있는 힘인 문해력이며, 깊이 있는 독서가 가장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또한 스마트폰 기기와 함께 성장한 알파 세대의 문해력에 대해 사회적 관심이 필요함을 환기시키고, 알파 세대 문해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부모의 독서 활동 등 건강한 문해력 환경이 중요함을 강조한다.
신종호 교수는 서울대학교 교육학과에 재직 중으로 한국교육심리학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저서로 『이런 공부법은 처음이야』등이 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책 읽어주는 나의 서재’, EBS ‘당신의 문해력’ 등 교육 전문가로서 방송 활동도 활발하게 하고 있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청소년들이 독서를 통해 문해력을 키울 수 있는 방안과 평소 부모들이 궁금했던 독서에 대한 답을 듣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독서신문 김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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