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반포도서관]](/news/photo/202303/108259_77362_3946.jpg)
서울 서초구(서초구청장 전성수)와 서초문화재단(대표 박동호)은 이번 달 서초구립도서관 3곳(반포∙내곡∙양재)에서 봄 축제를 개최한다.
먼저, 올해 개관 10주년을 맞은 반포도서관에서는 오는 12일까지 1층에서 10년 동안의 기록과 도서관의 미래를 표현한 기획전시 ‘과거와 미래를 잇다’가 열린다.
그중 11일에는 ‘도서관과 함께 나아가다’라는 주제로 기념식이 개최된다. 미래도서관 비전 선포 후 우수이용자에게 구청장 표창을 수여하고, 지역주민 네트워크 발대식과 다양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초청 인문학 강연과 어린이를 위한 체험, 이벤트 등도 마련됐다.
올해로 개관 5주년을 맞은 내곡도서관에서는 오는 14일부터 19일까지 지역주민과 함께 5년 동안의 추억을 나누기 위해 다양한 문화체험행사를 준비했다.
‘책 읽어주는 미술관’ 공연과 다양한 체험∙이벤트, 나눔 등이 진행되며, 2층 청소년 창의공간에서는 5년 동안의 성장 과정을 보여주는 인포그래픽 전시도 열린다.
마지막으로 양재도서관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봄맞이 행사를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작가와의 만남(시인 강원석, 소설가 김연수, 소설가 한강), 버스킹 공연(바이올린연주가 탁보늬, 어쿠스틱 펑키밴드 햇바라기), 야외 체험행사 등이다.
자세한 내용 및 신청 방법은 서초구립도서관 또는 각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독서신문 김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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