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초구립양재도서관은 오는 3월 25일부터 26일까지 새봄맞이 기획행사 ‘양재에서 만나, 봄’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작가와의 만남 ▲탁보늬 바이올린 버스킹 ▲시 글귀 캘리그라피 ▲햇바라기 어쿠스틱 버스킹 ▲1분 캐리커쳐 ▲원화 전시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행사의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한강, 김연수 그리고 강원석 등 작가들을 만날 수 있다. ▲25일 오후 2시 시집 『꽃잎을 적신 이슬을 모아』의 작가 강원석의 ‘시와 행복 이야기’을 시작으로 ▲26일 오후 1시 『이토록 평범한 미래』 김연수 작가의 ‘미발표 신작을 만나 보는 시간’ ▲26일 오후 3시 『작별하지 않는다』 한강 작가의 ‘작가의 작품과 작업 그리고 사생활’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작가와의 만남은 사전 신청을 받으며, 행사 당일 서초구립양재도서관 유튜브로 동시 상영 된다. 단, 버스킹 공연과 시 글귀 캘리그라피, 1분 캐리커쳐 등 부대행사는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참여 가능하다.
양재도서관 전미경 관장은 “이번 새봄맞이 기획행사를 통해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풍성한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기관 및 단체들과 도서관이 상생하는 좋은 사례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양재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양재도서관 유선전화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독서신문 안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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