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 ‘신진 작가 양성 사업’ 및 ‘주간 북레터’ 운영
화성시문화재단, ‘신진 작가 양성 사업’ 및 ‘주간 북레터’ 운영
  • 김혜경 기자
  • 승인 2023.02.28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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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화성시문화재단]
‘주간 북레터’ 독서 전문가 소개 [사진=화성시문화재단]

경기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이 3월부터 ‘신진 작가 양성 사업’과 ‘주간 북레터’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신진 작가 양성 사업’은 화성시민의 창작 활동을 지원해 개인과 지역사회의 문학적 역량을 강화하고, 화성시의 새로운 문인을 발굴·양성하는 데 취지를 두고 있다. 이번 사업은 2020년부터 3년간 추진된 ‘1인 1책 쓰기’를 작가 양성의 영역으로 확대한 것이다.

‘동화 창작반’과 ‘소설 창작반’이 각각 3월과 5월 개강 예정이며 예술 교육 단체 ‘소울크로싱’ 소속 권요원 동화작가, 임동일 작가가 강사로 나선다. 현재 동화 창작반의 수강생 모집은 마감됐으며, 4월 중순 소설 창작반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 과정을 통해 시민이 창작한 원고는 오는 10월 문집으로 발간된다.

‘주간 북레터’는 2020년부터 시작한 추천 도서 메일링 서비스로, 양질의 도서 정보를 제공해 화성시민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 생활 속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3월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매주 분야별 독서 전문가의 추천 도서 정보를 이메일 또는 카카오톡으로 받아 볼 수 있다. 독서 전문가로는 ▲유아 분야: 최지혜 도서관장 ▲아동 분야: 조원경 어린이책 연구자 ▲청소년 분야: 류대성 칼럼니스트 ▲일반 분야: 김신회 작가가 활동한다. 구독 방법은 ‘도서관독서문화진흥팀’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 추가하거나, 화성시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이메일 구독을 신청하면 된다.

김신아 화성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도서관의 신진 작가 양성 사업을 시작으로 화성시민 누구나 작가로 성장해 예술적 기량을 꽃피울 수 있는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독서신문 김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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