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주 국회부의장(더불어민주당, 서울 영등포갑)이 22일 오전 7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대한민국, 위기를 딛고 기회로!’ 전문가 초청 연속 특강 제1강을 개최한다.
이번 전문가 초청 연속 특강은 대한민국을 둘러싸고 급변하는 정세에 대해 명확한 분석과 냉철한 전망을 청취하고, 여기서 도출된 과제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는 경제‧사회‧정치‧국제‧금융 분야별 주제를 놓고 각 분야의 학계와 당국, 현장전문가를 초청한 강연형식으로 총 5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오전에 진행될 예정이다.
제 1강은 경제 부문으로 안기현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전무를 초청해 <지속가능한 미래먹거리로서의 반도체산업 전망>을 주제로 놓고, 경쟁을 넘어 패권전쟁으로까지 치닫고 있는 산업현장의 상황에 대해 청취할 예정이다.
김영주 국회부의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대한민국의 현실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향후 추구해야 할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되길 바란다”며 “국회부의장으로서 특강에서 논의되는 내용이 제도개선에 반영되고 대한민국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총 5강으로 구성된 연속특강은 다음달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수요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특강은 제 2강 유희원 국민연금연구원 연구위원의 ‘국민연금제도와 개혁논쟁', 3강 이준일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대한민국 헌법, 36년 된 철 지난 옷’, 4강 김준형 前 국립외교원장의 ‘일본의 새로운 방위전략과 대한민국’, 5강 김인구 한국은행 금융안정국장의 ‘혼돈의 금융시장 이슈 및 전망’ 순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독서신문 방은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