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동문화재단]](/news/photo/202302/108058_77103_4031.jpg)
강동문화재단(대표이사 심우섭)이 오는 19일까지 서울 강동아트센터 아트랑에서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원화 전시 ‘앤서니 브라운의 원더랜드 뮤지엄展’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고릴라 작가’로 유명한 앤서니 브라운의 대표작 원화 200여점을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신작 『넌 나의 우주야』, 『어니스트의 멋진 하루』를 포함해 60점 이상의 원화가 아시아 최초로 소개된다.
전시는 동화책을 접하지 못한 사람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앤서니 브라운의 작품을 재해석한 다양한 미디어아트, 유명 셀럽들과 협업한 NFT 아트 등의 볼거리가 중간중간 쏠쏠한 재미를 선사하며 관람 경험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준다.
강동문화재단 관계자는 “앤서니 브라운은 그림 속에 다양한 디테일을 숨기는 기법으로 유명하다. 작품 속 숨어 있는 이미지를 찾다 보면 함께 온 소중한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만들어진다”며 “상상력 가득하고 사람과 동물에 대한 따뜻한 감동이 있는 작품 전시를 통해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행복한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강동문화재단은 전시 기간 동안 코로나19로 외부 문화예술 체험이 부족했던 어린이들을 위한 예술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자세한 정보는 강동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독서신문 김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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