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퇴사 딜레마, '이렇게' 극복하자
[카드뉴스] 퇴사 딜레마, '이렇게' 극복하자
  • 안지섭 기자
  • 승인 2023.02.05 0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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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때려치고 싶다는 생각이 강해질 때가 있습니다. 요즘 같은 ‘대퇴사’ 시대라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하지만 직장을 그만둔다고 해서 황금빛 미래가 찾아오지 않는다는 건 누구나 알고 있죠. 그렇게 생각해도 일할 의욕이 나지 않는 건 마찬가지입니다.

회사는 억지로 나오지만 일할 마음은 들지 않는 상태. 책 『회사를 다닐 수도, 떠날 수도 없을 때』를 쓴 박태현씨는 이같은 직장인들의 심리를 ‘내면적 자기퇴직 증후군’이라고 부릅니다.

일을 계속하기도, 그만두기도 어려운 딜레마를 어떻게 이겨내야 할까요?

책에 따르면 우리는 일을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아무리 좋아하는 일을 하는 사람이라도 항상 재미를 느끼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일이 지겹고 따분하다고 느낀다면 일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많이 할 수밖에 없어요. 일이 힘들게 느껴지는 건 어쩌면 당연한 일입니다. 중요한 건 부정적인 생각을 어떻게 다루느냐입니다.

저자는 “일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극복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그 방법은 일에 대한 긍정성을 높이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생각해보면, 내가 하는 일에 긍정적인 면이 아주 없지는 않을 겁니다. ‘급여’나 ‘복지’ 외에도 내 일이 감사한 이유가 있을 거예요.

예컨대, 일을 할수록 말을 잘하게 됐거나 자신이 속한 업계에 대한 통찰력이 생긴 것처럼요.

저자는 자신이 느꼈던 일의 장점을 기록해놓고, 잘 보이는 곳에 붙여보라고 권해요. 하기 싫은 일을 버티게 해주는 노하우죠.

저자는 “잘 견디는 만큼 그 일을 보다 오랫동안 수행할 수 있고,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도 더많이 생각해 낼 수 있게 된다”며 “자연스럽게 업무의 질이 향상되고 더 좋은 성과를 낼 확률이 높아진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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