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는 예술-기술 융합 창작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예술과기술융합지원’ 사업의 2023년 공모를 오는 19일 오후 6시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2017년 시작된 ‘예술과기술융합지원’은 현재까지 250여개의 창작 프로젝트를 지원해 온 대표적인 미래 예술 지원사업이다. 2023년 사업의 총 4개 유형 중 창작 기반 조성 활동을 지원하는 ‘창작의과정(예술과기술)’ 유형은 지난해 11월 접수를 마쳤으며, 이번 공모 기간에는 창작 단계별로 ▲기획: ‘아이디어 기획·구현 지원’ ▲창·제작: ‘기술융합 창제작 지원’ ▲확산: ‘우수작품 후속지원’ 총 3개 유형에 대해 접수를 받는다.
기획 유형에서는 기획 및 구현 등 사전 제작 과정을, 창·제작 유형에서는 완성작을 선보일 수 있는 공연·전시 등을 지원한다. 확산 유형에서는 기발표된 우수 작품의 보완 및 유통 확산을 지원한다.
지원 신청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을 통해 가능하며, 세부 유형별 공모 안내 등 보다 상세한 내용은 예술위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독서신문 김혜경 기자]
저작권자 © 독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