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장애인도서관(관장 원종필)은 12월 7일(수)까지 ‘시각장애아동을 위한 점자라벨도서’ 소장 희망기관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점자라벨도서는 동화책에 점자투명라벨을 붙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독서를 할 수 있는 책을 말한다.
이번 보급하는 점자라벨도서는 공공도서관 인기도서 중 20종을 선정한 것으로, 선정된 출판사가 점자 변환과 라벨 부착에 직접 참여했다.
점자라벨도서는 1개 기관당 20종을 보급할 예정이며 공공도서관, 복지관, 학교 등 점자라벨도서를 원하는 기관은 신청 기간 내 웹폼(https://naver.me/F8nG8dVY)에 점자라벨도서 활용 계획 등을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이후 심사를 거쳐 국립장애인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450개 기관의 선정 결과를 12월 9일 게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장애인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독서신문 안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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