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양질의 어린이 전집 도서(시리즈)를 대출해 주는 ‘책더미’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양평군에서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책더미’는 코로나19와 경제난 속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이 보다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저소득 지원대책으로 기획됐다.
참여자는 군내 5개 도서관(어린이·양서·용문·지평·양동) 중 한 곳을 선택해 원하는 전집을 대출 및 반납할 수 있다. 대출 기간은 약 3개월이다.
대상자는 도서관 회원 중 한부모 가정, 저소득층 등 문화 소외 계층이며, 선착순으로 20가정을 모집한다.
전집 목록 등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독서신문 김혜경 기자]
저작권자 © 독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