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정보위원회, 각 부처‧지자체 대상 도서관정책 평가 첫 시행
도서관정보위원회, 각 부처‧지자체 대상 도서관정책 평가 첫 시행
  • 안지섭 기자
  • 승인 2022.10.0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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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제7기 위원장 신기남, 이하 도정위)는 지난 한 해 동안 각 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한 도서관 정책과 실적을 점검하고 평가 결과를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도정위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이번 평가는 2019년에 수립된 제3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2019~2023)에 따라 각 부처와 시·도가 추진한 연차별 시행계획을 점검해 우수 혁신사례를 발굴·확산하고 국가도서관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위원회는 올해 2월 ‘2021년 추진실적 평가위원단’(단장 이지연, 이하 평가위원단)을 구성해 23개 중앙행정기관 및 17개 광역자치단체의 408개 추진과제(중앙 73, 시‧도 335)를 평가했다.

점검·평가 결과, 총 3등급 중 ▲‘우수’ 기관 20개(중앙 14, 시‧도 6), ▲‘정상추진’ 기관 20개(중앙 9, 시‧도 11), ▲‘미흡/개선 필요’ 기관은 없어 당초 계획에 따라 대부분 과제가 차질없이 추진된 것으로 평가됐다.

평가위원단은 총 40개 기관의 408개 추진과제 중,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의 ‘공동체 자료의 아카이빙 및 활용 강화’ 등 3개의 추진과제와 ▲세종특별자치시 시립도서관의 ‘인문·문화·예술·체험 등 문화서비스 확대’ 등 3개의 추진과제를 포함한 총 9개 기관(중앙 4, 시도 5)의 17개 과제(중앙 8, 시도 9)를 ‘2021년 우수 추진과제’로 선정하였다.

기관별로는 중앙행정기관의 경우 국가 문헌의 포괄적 수집과 한국 고문헌 수집 확대 등으로 국가대표도서관 기능 강화에 기여한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을 비롯한 교육부, 질병관리청 국립의과학지식센터, 법원도서관 등이 선정됐다.

지방자치단체의 경우, 어린이·청소년·성인·가족 대상 문화프로그램을 매년 3% 이상 확대 운영한 세종특별자치시 시립도서관을 비롯한 충청남도 충남도서관, 서울특별시 서울도서관, 광주광역시, 울산광역시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에 평가위원단은 각 부처와 시·도의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한 과제담당자 17명을 ‘2021년 우수 담당자’로 추천 선정하고, 제59회 도서관대회 첫날인 10월 12일 16시 40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1년 우수 추진과제’ 수상기관과 함께 시상과 공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도정위 관계자는 “평가위원단의 2021년 추진실적 점검·평가 결과를 각 부처와 시·도에 통보하여 도서관 정책의 내실 있는 추진을 독려하고, 제3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의 현장 안착 지원을 위해 추진 성과를 지속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독서신문 안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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