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을 위한 내 일』, 『출근길의 주문』 등 직업을 발견하는 법과 일터에서 필요한 태도, 기술에 관해 이야기해 온 이다혜 작가가 청소년을 위해 쓴 책. 작가는 빨리 진로를 정해야 한다는 압박에 시달리는 청소년들을 다독이며, 먼저 자기 자신부터 발견해 보자고 제안한다. ‘영화 별점 주기’, ‘음식 리뷰 남기기’와 같은 일상 속 사소한 행동에는 각자 편하게 여기고, 잘하는 일이 이미 녹아 있다. 책은 꾸미기, 평가하기, 기록하기, 지켜보기, 보살피기, 검색하기, 분석하기, 소통하기 등으로 세분화된 청소년의 특성을 식물, 우주, 콘텐츠, 과학, 스포츠, 트렌드 등 다양한 관심사와 연결해 제시하며, 자연스럽게 진로를 발견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 좋아하는 것을 발견하는 법
이다혜 지음 | 창비 펴냄 | 156쪽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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