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이후 재택 근무를 경험하는 사람들이 늘었습니다.
# 재택 근무는 집안에서도 편안하게 업무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것은 오히려 양날의 검이기도 합니다.
# 집에서 편하게 쉬고 싶다는 마음이 강하게 드는 만큼, 집중해서 일하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 역시, 예전처럼 사무실에 출근해 일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오는 게 가장 나을까요?
# 뽀모도로 기법(Pomodoro Technique)은 주의력이 쉽게 분산되고 산만해지는 사람들을 위한 간헐적 몰입 방법입니다. (1980년대 후반 소프트웨어 디자인 회사 엑스랩스의 CEO 프란체스코 시릴로가 창안)
# 뽀모도로를 하기 위해서는 먼저, 타이머로 25분의 시간을 맞춰놓습니다.
# 이 시간 동안 업무와 관계없는 것들을 잠시 내려두고 오로지 일에만 전념합니다. 전화도 정말 급한 전화가 아니면 받지 않습니다. 혹시 다른 급한 업무가 생각나도 간단하게 메모만 해 놓으세요.
# 그리고 타이머의 알람이 울리면 5분 동안 잠깐의 휴식을 취합니다. 짧은 산책이나 스트레칭을 하면서 쉬는 게 좋습니다.
# 이렇게 일했다 쉬었다를 4번 반복한 후, 2~30분 동안 더 긴 휴식을 취합니다. 이런 방식으로 하루 일과를 마칠 때까지 여러 번의 뽀모도로 기법을 하는 거예요.
# 자기계발 코치 조우석은 책 『간헐적 몰입』에서 “몰입 시간을 1회에 1시간 30분까지 늘려나감으로써 간헐적 몰입의 목표 시간인 하루 4시간 30분의 온전한 몰입에 도전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 짧은 시간의 집중이지만 그 성취감은 작지 않을 것입니다. 재택 근무가 뉴노멀로 자리잡은 요즘, 오늘부터 ‘뽀모도로’에 도전해보는 게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