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출판 전문 기업 미래엔의 성인 단행본 출판 브랜드 북폴리오가 다음달 20일 김유진 변호사의 책 『어웨이크』의 정식 출간을 앞두고, 주요 온라인 서점에서 예약판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베스트셀러 『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된다』로 국내에 미라클 모닝 열풍을 몰고 온 김유진 변호사의 신간이다. 그의 전작들이 ‘나’를 중심으로 서술됐던 반면, 이번 책의 주인공은 ‘나’를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이 된 ‘하나님’이다.
현재는 대기업 변호사이자 베스트셀러 작가, 그리고 인기 유튜버로서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사지만, 그가 걸어온 길은 평탄하지 않았다. 인종차별, 가족의 중병 그리고 우울감과 불안증 등을 겪으며 보낸 고통의 시간이 길었다. 그런 그를 구원한 건 기독교 신앙이었다.
김유진 변호사는 그동안 유튜브나 책에서 본인이 크리스천임을 드러내지 않았지만, ‘언젠가는 이 이야기를 꼭 해야지’라는 생각을 간직하고 있었다고 한다.
위귀영 미래엔 출판개발실장은 “김유진 변호사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신앙을 통해 얻은 진솔한 깨달음을 담아낸 책”이라며 “특히 고난에 취약한 2030 청년들에게 더욱 큰 울림과 위로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독서신문 김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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