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이 교육청 기록관실에서 도서 대여 방식으로 운영하던 도서자료실을 본관 1층에 독립 공간으로 새단장하고, 이번 달부터 ‘책마당’이란 이름으로 시민에게 개방한다고 3일 밝혔다.
‘책마당’은 도서 열람·대여뿐 아니라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오광열 대전광역시교육청 행정국장은 “교육청 내에 쾌적하게 새단장한 독서 공간을 마련하게 돼 의미가 크다”라며 “직원들이 바쁜 일과 중에도 독서를 통해 자기계발을 지속하며 빠른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누구에게나 열린 독서 공간으로 활용하여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독서신문 김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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