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으로 만나는 마블 코믹스·디즈니 플러스
토르, 호크아이 등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
출판미디어그룹 시공사가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닥터 스트레인지’, ‘토르’를 포함한 마블 코믹스·디즈니 플러스 원작 웹툰 7종을 신규 서비스한다고 12일 밝혔다.
시공사는 어제 매주 수요일, 주 1회 연재하는 ‘닥터 스트레인지’ 웹툰을 첫 공개했다. 멸종 위기에 처한 마법을 지키려는 닥터 스트레인지의 고군분투를 그린 작품이다.
시공사 측은 최근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개봉과 함께 마블 콘텐츠에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세계관을 확장하는 웹툰을 통해 기존 마블 팬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시공사는 앞으로도 마블 코믹스와 디즈니 플러스 방영 작품 등을 원작으로 한 웹툰을 선보일 계획이다. 올 7월 개봉 예정인 <토르: 러브 앤 썬더>의 모티브가 된 코믹스들을 연작으로 구성한 ‘토르’ 웹툰, 디즈니 플러스 방영 예정인 드라마 <미즈 마블> 관련 웹툰, ‘호크아이’, ‘문나이트’, ‘비전’ 웹툰을 차례로 서비스하며, 내년 개봉 예정인 애니메이션 영화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2>의 주인공 마일스 모랄레스의 기원을 다룬 웹툰도 출시할 예정이다.
[독서신문 김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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