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양시립 만안구 어린이도서관이 오는 10월경 착공된다. 안양시의 11번째 공공도서관이자 두 번째 어린이도서관이다.
안양시가 사업비 90억원을 들여 안양7동 일대 602.6㎡(연면적 1.800㎡) 부지에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건립하며, 오는 2024년 5월 개관할 예정이다.
어린이 전용 도서관인 만큼,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눈높이에 맞춘 도서들이 어린이자료실에 비치되고, 문화교실·시청각실·1인미디어실·동아리실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린이들이 책을 매개로 소통하고 꿈을 키우고,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열린 공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독서신문 김혜경 기자]
저작권자 © 독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