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이하 미지센터)는 오는 18일부터 비대면 진로 교육 프로그램 ‘저는 예비전문가예요’ 참가 학교를 모집한다.
‘저는 예비전문가예요’는 코로나19에 따른 진로 교육 공백을 메우기 위한 진로 교육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의 재능·적성을 고려한 다양한 진로 체험 활동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미지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소년들의 장래 희망으로 주목받는 직업인 ‘웹툰 작가’ 관련 직업 체험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웹툰 산업 구조와 사이클 ▲관련 직업에 대한 이론 강의 ▲캐릭터·스토리 기획 ▲4컷 만화 제작 실습 등 강의와 체험으로 구성됐다. 미지센터는 청소년들이 비대면으로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수업에 필요한 장비·스튜디오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18일부터 미지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미지센터는 “원활한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학교별 최대 2개 학급, 선착순 총 11개 학급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독서신문 안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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