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의 한마음도서관이 4월부터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AI 맞춤형 도서 추천 서비스를 시행한다.
AI 맞춤형 도서 추천 서비스란 AI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나이, 성별, 기분, 관심사 등을 분석하여 개인별 맞춤책을 실시간으로 추천하는 서비스다. 추천도서의 상세정보와 대출 가능 여부를 알려주고, 문자메시지로 청구기호도 보내준다.
종합자료실과 어린이·모자자료실에 설치된 키오스크 및 도서관 홈페이지(‘자료검색’-‘AI맞춤형도서추천’-‘지금 바로 추천받기’)에서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옥진숙 거창군청 인구교육과장은 “AI 맞춤형 도서 추천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들이 쉽고 편리한 도서 선택으로 더욱 책을 가까이하고, 베스트셀러 외에도 다양한 양서들을 접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독서신문 김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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