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산하 도서관과 평생학습관은 제58회 도서관 주간을 맞이해 4월 한 달 동안 '도서관, 책과 당신을 잇다'라는 주제로 다수의 행사를 연다고 3일 밝혔다.
도서관 주간은 매년 4월 한국도서관협회 주관으로 생활 속 독서문화 정착과 도서관 이용 증진을 위해 진행되는 행사다.
올해 행사에서 어린이·청소년 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도서관의 한글과 친숙해지는 글자 체험 놀이 '한글 꽃이 피었습니다'(4.23)와 우리 아이 첫 독서학교(노원평생학습관, 4.6~4.20) 등이 마련됐다.
학(조)부모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인성 태교 동화작가와 함께 태교를 디자인하다’(동작도서관, 4.15)과 ‘경이로운 초등학교 1학년’(어린이도서관, 4.7~4.28) 등이 운영된다.
일반 시민을 위한 프로그램에는 ‘헌책방 지기가 알려주는 '책 정리하는 법'(송파도서관, 4.15), 이수지 그림책 작가전(마포평생학습관 아현분관, 4.1.~4.30), 도슨트 정우철과 함께하는 언택트 미술관 여행(송파도서관, 4.13) 등이 있다.
독서문화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서울시교육청 평생학습포털 '에버러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독서신문 안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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