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책은 단 하나의 문장으로 기억되기도 합니다. 그 문장이 책 전체의 내용을 함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고전이 오랫동안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이유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수백 년, 수천 년을 살아남은 고전 속의 한 문장에 담긴 의미를 독자 여러분들과 함께 생각해보고 싶습니다. 독서신문과 필로어스가 고전 속 한 문장을 통해 여러분들의 인식의 지평을 넓고, 풍성하게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 편집자 주 |

가장 좋은 인생 조언은 무엇일까요?
우리는 살아가면서 인생에 대한 수많은 고민을 거듭합니다. 삶과 죽음, 건강과 행복, 그리고 지식과 성공에 대해서 한 번이라도 생각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겁니다.
인생전반을 통틀어 가장 중요한 ‘가치'들에 관하여 가장 좋은 조언은 무엇일까요? 아니, 애초에 인생이 조언할 수 있는 대상이 맞는 걸까요?
몽테뉴의 『수상록』은 “나는 무엇을 알고 있는가?”로부터 시작합니다. 그리고 인생을 돌아보며 성찰하죠. 그의 책을 통해 우리는 알게 됩니다. 가장 좋은 조언은 그저 “돌아봐라. 그리고 생각하고 행동하라”였음을 말이죠.
누구나 잘 살기를 원합니다. 잘 살기 위해서 우리는 어떤 고민을 하고, 어떤 행동을 해야 할까요?
[독서신문 송석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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