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책은 단 하나의 문장으로 기억되기도 합니다. 그 문장이 책 전체의 내용을 함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고전이 오랫동안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이유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수백 년, 수천 년을 살아남은 고전 속의 한 문장에 담긴 의미를 독자 여러분들과 함께 생각해보고 싶습니다. 독서신문과 필로어스가 고전 속 한 문장을 통해 여러분들의 인식의 지평을 넓고, 풍성하게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 편집자 주 |
인간 남녀는 사랑을 할 때만큼은 극 속 배우가 됩니다. 사랑의 마법으로 그들은 시인이 되기도 하고, 비극의 주인공이 되기도 하죠.
사랑은 정말 오묘하고 아름답습니다. 셰익스피어의 희극 『뜻대로 하세요』는 사랑의 다양한 이유와 형태를 이야기 합니다.
이 직품이 담고 있는 사랑의 의미는 무엇이기에 몇백년의 시간을 뛰어 넘어 우리에게 아직까지 엄청난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일까요?
사랑은 시대에 따라 변하는 것인지, 아니면 시대가 변함에도 본질이나 본성 속에 변하지 않는 무언가를 숨기고 있는지 함께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독서신문 송석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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