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 명문장] 우리는 왜 결정해야 할 순간에 우물쭈물 하는가
[책 속 명문장] 우리는 왜 결정해야 할 순간에 우물쭈물 하는가
  • 전진호 기자
  • 승인 2022.01.14 17: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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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책은 몇 개의 문장만으로도 큰 감동을 선사하고 알찬 정보를 제공합니다. ‘책 속 명문장’ 코너는 그러한 문장들을 위해 마련한 공간입니다.

그렇다면 결정을 두려워하는 사람으로 살지 않기 위해서 나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바로 내 삶의 주체가 ‘남’이 아닌 ‘나’라는 주체성을 가지는 것이다. 내가 주체가 된다는 것의 핵심은 나를 아는 것이다.<21쪽>

“추억은 가슴에 묻고 지나간 버스는 미련을 버려.” 영화 〈내부자들〉에서 가장 좋아하는 대사이다. 지나간 시간도 돌아오지 않는다. 내가 내린 선택과 결정도 절대 돌이킬 수 없다. 지나간 버스는 신경 쓰지 말고 선택과 결정에 대해 무의식적으로 가졌던 걱정과 두려움을 편하게 내려놓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43쪽>

워런 버핏은 아주 작은 리스크조차 그냥 넘기지 않는 신중하고 꼼꼼한 사람이다. 본인의 신념에서 벗어나는 투자는 하지 않았고 기업 분석과 주변 정세, 흐름을 이해하고 투자의 타이밍을 정확하게 파악해서 리스크가 최저일 때를 최적의 투자 타이밍으로 판단했다고 한다.<51쪽>

인생의 답은 나의 마음속에 있다. 그 마음은 내 안의 자기 확신에 서 비롯된다. 내가 누군지? 내가 어떤 사람인지? 내가 어떤 성격을 갖고 있는지? 내가 어떨 때 행복하고 즐거움을 끼는지? 나에게 질문을 던지고 스스로 답을 찾아가면서 자기 확신을 만들 수 있다.<74쪽>

100% 완벽한 선택이란 있을 수 없다. 그러나 단 1%라도 내가 원하는 선택은 할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 선택과 결정의 순간 나의 감정을 적절히 통제해보자. 그리고 그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자.<102쪽>

선택과 결정을 잘한다는 것, 그 기준이 내가 된다는 것은 삶의 주인공이 내가 되느냐 하는 중요한 문제이다. 선택과 결정은 ‘나를 위해서’ 해야 한다. ‘나’라는 사람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내가 원하는 선택과 결정을 하면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다.<214쪽>

[정리=전진호 기자]

『선택과 결정은 타이밍이다』
최훈 지음 | 밀리언서재 펴냄 | 220쪽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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