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인 오늘(31일)은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전국이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며 이같이 예보했다.

서울, 경기, 충청 북부는 아침부터, 강원도는 낮부터, 충청 남부와 경북 북부는 저녁부터 비가 내리겠다. 제주도는 종일 구름만 많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남부‧충청‧경북이 80~150mm(많은 곳 250mm 이상), 서울‧경기 북부‧강원이 50~100mm(많은 곳 150mm 이상), 전라와 경남이 10~50mm 수준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4℃, 낮 최고기온은 24℃~31℃가 되겠다.

(초)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WHO) 권고 기준에 따르면 전국이 ‘좋음’ 수준이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는 2일까지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고, 충청 이남은 3일까지 이어지겠다. 주말에는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오겠다.

[독서신문 권동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