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서믿음 기자] 구립 은뜨락도서관(관장 김명수)이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책나래 회원들의 도서 이용 활성화를 위해 ‘이용자 맞춤형 북 큐레이션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책나래 서비스란 도서관 방문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 등을 위하여 이용자가 필요로 하는 도서관 자료를 우체국 택배를 이용하여 무료로 집까지 제공해 드리는 정보취약계층을 위한 서비스다.
하반기부터 운영되는 ‘이용자 맞춤형 북 큐레이션 서비스’는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 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 메일 수신에 동의하신 분에 한하여 ‘추천도서 목록’과 ‘신간도서 목록’을 발송한다.
‘추천도서 목록’은 사서가 책나래 회원들의 도서 대출 이력을 분석하여 장르별, 저자별 선호도를 파악하여 총 세 권을 선정한다. 도서의 서지정보와 함께 출판사에서 제공한 서평이 발송되며, 책나래 회원이라면 분기마다 1회 이메일을 통해 받아볼 수 있다.
‘신간도서 목록’은 구립 은뜨락도서관 종합자료실과 어린이자료실의 신착도서 목록이며, 매월 첫째 주 화요일에 발송한다.
구립 은뜨락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책나래 회원들이 해당 서비스를 통해 도서를 적극적으로 이용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정보취약계층을 위한 서비스와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은뜨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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