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 부경대·울산대·한국노동연과 OAK 리포지터리 보급 협약 체결
국립중앙도서관, 부경대·울산대·한국노동연과 OAK 리포지터리 보급 협약 체결
  • 서믿음 기자
  • 승인 2021.07.0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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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립중앙도서관]
[사진=국립중앙도서관]

[독서신문 서믿음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은 1일 오전 11시 부경대학교, 울산대학교, 한국노동연구원 등 3개 기관과 함께 ‘2021년 OAK(Open Access Korea, 이하 OAK(오에이케이)) 리포지터리 보급 협약식’을 개최했다.

오픈액세스(Open Access, OA)는 ‘학술정보에 대한 자유로운 접근과 이용’이라는 개념으로 인터넷을 통해 누구나 어디서든지 각종 연구성과물들을 출판과 동시에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국제적 운동이다. 아울러 OAK 리포지터리(Repository)는 한국형 오픈액세스 아카이브로 오픈액세스 국가지식자원의 발굴 및 공유를 위해 2009년부터 추진된 사업이다.

국립중앙도서관은 3개 협약기관에 최신형 리포지터리 구축 및 기관 내부 시스템 연계, 운영자 교육 등을 지원하고, 부경대·울산대·한국노동연구원은 구축된 리포지터리를 통해 기관내 연구성과 및 주요 발간자료들을 아카이빙하고 오픈액세스 자원으로 공유하게 된다.

이번 협약기관들은 수산업 분야, 지역연구 분야, 고용·노동분야의 전문 연구자료를 보유 및 생산하고 있는 특화된 연구기관들로, 리포지터리가 구축되면 관련 분야의 학술연구 및 교육을 위한 지식자원 공유와 확산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중앙도서관이 OAK 사업을 통해 보급한 기관 리포지터리는 계명대학교 의학도서관, 대구경북과학기술원, 포항공과대학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등 총 53개이며, 이들 리포지터리를 통해 수집된 약 85만 건의 학술정보는 OAK 국가리포지터리를 통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된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다양한 전문분야의 우수한 연구성과들이 OAK 국가리포지터리를 통해 활발히 공유되어 해당 분야의 연구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하반기에는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OAK 우수사례 발표 및 정보공유의 장을 마련하는 워크숍과 OAK 10주년을 기념하는 컨퍼런스를 개최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국가 지식정보의 열린 접근과 공유를 선도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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