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송석주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구직단념청년들이 심층상담 및 다양한 참여 활동을 통해 도전정신과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평구에서 운영하는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을 중심으로 구직단념 청년을 발굴·모집해 사회활동 참여 의욕을 고취하고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2~3개월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으로 구직단념 청년의 사회진출을 돕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직업 참여 이력이 없는 만 18세~34세 구직단념 청년이다. 참여청년에게는 1:1 상담과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등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수강, 청년 정책 및 취업 정보 제공 등이 지원된다. 참여 청년이 6~12주의 기간 동안 총 40시간의 프로그램을 이수하는 경우, 청년에게 20만원의 지원금도 지급된다.
또한 프로그램 이수 후에는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하여 청년에게 종합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프로그램을 이수한 청년을 채용하는 경우 기업에게 고용촉진장려금도 지원된다.
유유기지 부평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하여 사회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적극적인 취업 의지를 다지고 구직을 포기하지 않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모집 기간은 6월 18일(금)부터 오는 10월 25일(월)까지다. 모집인원 초과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유유기지 부평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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