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 서재, 아멜리 노통브 『너의 심장을 쳐라』 국내 첫 공개
밀리의 서재, 아멜리 노통브 『너의 심장을 쳐라』 국내 첫 공개
  • 서믿음 기자
  • 승인 2021.06.01 16: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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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밀리의 서재] 

[독서신문 서믿음 기자]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는 아멜리 노통브의 신작 『너의 심장을 쳐라』(열린책들 펴냄)를 밀리 오리지널 종이책 정기구독의 새 한정판 종이책과 오디오북으로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프랑스에서 지난 2017년 출간된 『너의 심장을 쳐라』는 현지에서 20만 부가 판매되고 전 세계 17개 언어로 출간된 베스트셀러다. 국내에서는 밀리의 서재의 ‘밀리 오리지널 종이책 정기구독’을 통해 한국 독자와 처음 만난다.

『너의 심장을 쳐라』는 모녀 관계를 소재로 한 소설로, 다양한 여성 등장인물 간의 관계와 그 관계의 이면에 있는 미묘한 긴장과 아이러니를 간결한 문장으로 포착했다.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작품이 1,600만부 이상 판매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아멜리 노통브는 국내에서도 『살인자의 건강법』 『추남, 미녀』 등으로 많은 마니아를 보유한 작가다. 배우 고아성이 직접 읽은 『너의 심장을 쳐라』 오디오북도 작품 특유의 기발하고 예리한 시선을 살렸다.

밀리의 서재는 이번 밀리 오리지널 종이책 정기구독의 새 작품 중 하나로 ‘밀리가 주목하는 젊은 작가’ 정보라의 『아주 보통의 결혼』(아작 펴냄)도 함께 공개했다. 오는 7월 영국 출간을 앞둔 소설집 『저주토끼』 이후 4년 만의 신작 소설집이다. 배우 고아성이 읽은 『아주 보통의 결혼』 오디오북과 함께 작가의 인터뷰도 챗북(채팅형 독서 콘텐츠)으로 공개되며 독자들과 소통할 준비를 마쳤다.

이성호 밀리의 서재 백만권팀 팀장은 “지난 2019년 10월 론칭한 이후 이번 아멜리 노통브와 정보라 작가의 작품을 각각 16, 17번째 한정판 종이책의 작품으로 소개하게 되었다”며 “국내에서는 처음 만나는 아멜리 노통브의 신작 소설과 정보라 작가의 새 소설집을 종이책부터 전자책, 오디오북에 이르기까지 각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밀리 오리지널 종이책 정기구독은 두 달에 한권씩 한정판 종이책을 배송받고, 밀리의 서재가 제공하는 10만권의 독서 콘텐츠는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전자책∙종이책 결합 구독 상품이다. 지금까지 김영하, 김초엽, 원태연, 데이비드 발다치 등 국내외 대표 작가들은 물론 곽재식, 박상, 홍준성, 김엄지 등 밀리가 주목하는 젊은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한정판 종이책으로 선공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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