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신영숙과 영화감독 김도영의 만남… 예술의전당 ‘소소살롱’ 22일 진행
뮤지컬 배우 신영숙과 영화감독 김도영의 만남… 예술의전당 ‘소소살롱’ 22일 진행
  • 안지섭 기자
  • 승인 2021.05.06 1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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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예술의전당]

[독서신문 안지섭 기자] 예술의전당(사장 유인택) 아카데미가 오는 22일 세 번째 ‘소소살롱’ 행사를 진행한다. 소소살롱은 ‘소소하게, 소탈하게’라는 취지로 예술의전당이 코로나19로 기존 아카데미 정규 강좌 운영을 중단하면서 준비한 대안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해부터 예술계 모든 장르를 아우르는 다양한 예술가와 크리에이티브 스태프 등을 초청해 한 달에 한번씩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두 차례의 소소살롱에서는 이자람 소리꾼이 김애란 소설가, 배명훈 소설가와 대담한 바 있다.

이번 소소살롱은 신영숙 뮤지컬 배우와 김도영 영화감독의 키워드 대담, 실연과 상영, 관객과의 대화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의 주인공이자 호스트 역할을 맡은 신 배우는 1999년 뮤지컬 ‘명성황후’의 앙상블로 시작해 ‘레베카’ ‘엘리자벳’ ‘모차르트!’ 등 다양한 뮤지컬 공연에 참여한 적 있는 데뷔 20년차 뮤지컬 배우다. 세 번째 살롱의 초대 손님인 김 감독은 2019년 조남주 작가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82년생 김지영>을 연출한 영화감독이다. 여성 영화감독의 행보에 관심이 많았던 신 배우가 직접 김 감독을 게스트로 추천하면서 두 사람의 만남이 성사됐다.

대담 주제의 키워드는 ‘천천히, 하지만 경쾌하게 자신의 길을 걸어 나가는 두 예술가의 이야기’다. 실연과 상영에서는 신 배우의 ‘다 내꺼야’(뮤지컬 ‘팬텀’ 中) ‘나는 나만의 것’(뮤지컬 ‘엘리자벳’ 中) ‘황금별’(뮤지컬 ‘모차르트!’ 中) 실연과 김 감독의 자전적 단편영화 <자유연기> 부분 상영으로 구성된다.

유인택 사장은 “관객과의 대담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은 뮤지컬계에서 이번 소소살롱은 뮤지컬 배우로서 살아가는 이야기를 귀담아 들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더 많은 관객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가의 삶과 작품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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