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감독 등용문 미쟝센 단편영화제… 공식 포스터 공개
스타 감독 등용문 미쟝센 단편영화제… 공식 포스터 공개
  • 송석주 기자
  • 승인 2021.05.06 09: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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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단편영화 2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상영 프로그램 및 도서 출간
- 장르의 다양성을 감각적으로 담은 공식 포스터 공개

[독서신문 송석주 기자]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미쟝센 단편영화제가 공식 포스터를 공개하며 개최 소식을 알렸다. 이번 영화제는 20년의 영화제 발자취와 함께 단편영화의 의미를 돌아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한국 단편영화에 대한 도서가 출간될 예정이다.

2002년 처음 개최된 미쟝센 단편영화제는 장르로 영역과 특징을 세분화한 새로운 콘셉트의 영화제이다. 비정성시(사회적 관점을 다룬 영화),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멜로드라마), 희극지왕(코미디), 절대악몽(공포 및 판타지), 4만번의 구타(액션 및 스릴러)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들은 자신들이 선호하는 장르의 영화를 선별하여 관람할 수 있다.

[사진=미쟝센 단편영화제 사무국]

이번 영화제 공식 포스터는 20주년을 기념해 한글 ‘이십’의 자음과 모음 안에 영화제를 대표하는 다섯 섹션의 장르적 특징을 형상화했다.

먼저 ‘비정성시’는 굴레와 우리를 떠올리게 하는 “O”로, ‘절대악몽’은 긴장감의 방향성을 형상화한 긴 “l”에 담았다.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은 사랑과 사이, 그리고 마주 기댄 둘을 떠올리게 하는 “ㅅ”으로 표현했다. ‘희극지왕’은 글자 중에 가장 작지만 전체에 큰 의미를 부여하는 짧은 “ㅣ”로 그려내 그 뜻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4만번의 구타’는 서로를 마주 보며 지탱하는 두 축으로 긴장감과 갈등 상황을 연상시키는 “ㅂ”으로 표현했다.

2002년 첫 발을 내딛은 미쟝센 단편영화제는 ‘I LOVE SHORTS!’라는 슬로건과 함께 매년 최다 출품 편수를 갱신하며 국내 최고의 단편 영화제로서의 위상을 다져왔다. 나홍진. 엄태화, 임대형, 조성희, 장재현 등 수많은 스타 감독들이 미쟝센 단편영화제를 통해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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