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서믿음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이 ‘메타버스(metaverse) 시대의 도서관 운영’을 주제로 오는 30일 『국립중앙도서관 이슈페이퍼』 제3호를 발간한다.
이번 자료에는 상상을 넘어 일상화되고 있는 메타버스의 개념과 활용 사례를 조명하고 미래 도서관 운영 전략이 담겼다. 현재 국립중앙도서관은 ‘실감서재’,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증강현실 뮤지컬’ 등을 통해 메타버스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자료에서는 이런 사례와 더불어 가상세계로의 도서관 공간 확장과 가상도서관 체험을 통한 이용자 친밀감 확대 방법 등 구체적이고, 도서관에 접목 가능한 운영 전략이 제시된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메타버스의 기술과 가능성에 도서관이 주목할 필요가 있다.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기존의 전통적인 도서관이 제공할 수 없었던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제공하기 위한 운영전략을 제안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국립중앙도서관 이슈페이퍼』는 2021년부터 국립중앙도서관 주요 업무 관련 주제 및 정책 이슈를 주제로 다루며, PDF 형식의 온라인자료로 발간되는 부정기 간행물이다. 본 자료는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도서관 소개>발간자료>국립중앙도서관 이슈페이퍼 메뉴에서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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