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영화제 알차게 즐기는 방법… 출판물 3종에 담겼다
전주국제영화제 알차게 즐기는 방법… 출판물 3종에 담겼다
  • 송석주 기자
  • 승인 2021.04.27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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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매거진』 [사진=전주국제영화제]

[독서신문 송석주 기자] ‘영화는 계속된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오는 29일 개막을 앞둔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이준동)가 영화제 시작에 앞서 영화제를 알차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 담긴 출판물 3종을 선보인다.

출판물 3종은 『J 매거진』 『아이 엠 인디펜던트 – 주류를 넘어, 7인의 여성 독립영화 감독』 『영화는 무엇이 될 것인가? - 영화의 미래를 상상하는 62인의 생각들』이다.

먼저 『J 매거진』은 ‘영화제 종합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매체로 구상됐다. 관객이 영화제를 알차게 경험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프로그래머 인터뷰, 주요 영화의 감독 인터뷰,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 등을 포함해 흥미로운 지역 정보까지 수록됐다.

『아이 엠 인디펜던트』(왼쪽), 『영화는 무엇이 될 것인가?』(오른쪽) [사진=전주국제영화제]

『아이 엠 인디펜던트』는 올해 전주국제영화제가 주목하는 여성 독립영화 감독 7인의 작품 세계를 전 세계 여성 영화인 7인이 조망한다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로카르노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 다니엘라 페르시코, 누벨소르본느대학 영화학과 교수 니콜 브르네, 뉴욕영화제 프로그래머이자 영화잡지 ‘필름 코멘트’의 공동 부편집자인 데비카 기리시, 스페인에서 활동하는 영화평론가 루시아 살라스 등 국제적인 인지도를 가진 여성 평론가들을 포함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시네마테크 김지하 프로그래머, 이지현 영화평론가, 전주국제영화제 문성경 프로그래머가 필진으로 참여했다.

마지막으로 『영화는 무엇이 될 것인가?』는 팬데믹 시대를 건너고 있는 지금, 영화의 의미를 묻는 전 세계 영화인 62인의 글과 그림, 사진을 엮은 책이다. 김보라, 김진아, 김초희, 민규동, 장건재, 장우진 감독을 비롯해 김영진, 김혜리, 달시 파켓, 이상용, 장병원 영화 평론가, 제작자인 심재명, 김순모 대표 등 29명의 한국 필진과 아피찻퐁 위라세타꾼, 퀘이 형제, 퀸틴 등 33명의 외국 필진이 참여했다.

이상 출판물 3종은 전주국제영화제 기간 중 영화의거리 일대에서 판매되며, 이 중 『아이 엠 인디펜던트』과 『영화는 무엇이 될 것인가?』는 예스24, 알라딘 등 온라인 서점을 통해서도 유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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