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소설 『82년생 김지영』이 연극으로 각색돼 오는 17일과 18일 양일간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무대에서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조남주 작가의 소설 『82년생 김지영』은 발간 이후 국내에서 130만 부 이상 판매되고 영화로도 각색돼 사회적 반향을 일으켰다. 또한 미국, 일본 등 30여 개의 나라에 수출돼 2022년 미국 타임지 ‘반드시 읽어야 할 도서’, 중국 소설 부문 베스트셀러, 베를린 최대 서점 베스트셀러 순위에 오르는 등 대외적으로도 화제를 일으켰다.이번 연극은 안경모 연출, 김가람 작가의 공동작업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어린이날을 맞아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제작한 ‘긍정적으로 아이 키우기 부모(보호자) 양육 안내서’ 2만 7,700부를 초등학교 1학년 학부모들에게 배포한다고 4일 밝혔다.‘긍정적으로 아이 키우기 부모(보호자) 양육 안내서’는 코로나19 이후 더욱 다양해진 정서적 아동학대에 대한 이해와 예방을 위해 기획됐다.안내서는 초등학교 입학이라는 환경 변화로 인한 아동의 학교 적응 문제를 생각해 보고 그에 따른 부모(보호자)의 역할을 단계별로 제시하고 있다. 아울러 아동과 부모의 관계에서 겪는 문제와 해결책을 찾

“어릴 때는 많이 웃잖아. 나이가 들어도 그래.”‘나이 든 것’과 ‘어린 것’의 차이는 무엇일까. 둘은 외적으로 조금 다를 뿐 비슷하다. 『나이가 들면 어때요?』는 할머니와 아이가 ‘나이 드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그림책이다. 아이는 할머니에게 질문한다. “나이가 들면 어때요?” 할머니는 자신이 경험한 ‘시간’과 ‘세월’을 토대로 답변한다. “나이가 들어도 마찬가지야.” 연속되는 둘의 문답은 아이와 노인 상관없이 삶이란 누구에게나 똑같다는 것을 깨닫게 한다. 책은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감정에 대해 말한다.■ 나이가 들면

■ 교육부▲ 해외인재유치지원담당관 서기관 민미홍 ■ 질병관리청◇ 과장급 승진▲ 호남권질병대응센터 진단분석과장 보건연구관 이욱교 ■ 이코노믹데일리▲ IT온라인부장 선재관 ▲ 건설부동산부 팀장 권석림 ▲ 금융증권부 팀장 신병근 ■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의학부 총괄 임재윤 전무 ■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횡성숲체원 원장 이수성 ▲ 국립청도숲체원 원장 임용진 ■ 현대경제신문▲ 편집국 국차장 차종혁 ■ 아시아투데이▲ 편집국 경기본부장 이우섭

■ 박수상(아시아나항공 커뮤니케이션담당 상무)씨 부친상▲ 박영순씨 별세, 박수상(아시아나항공 커뮤니케이션담당 상무)·박근상(아시아나항공 기장)씨 부친상 = 3일 낮 12시,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 특3호실, 발인 6일 오전 8시. ☎ 02-6986-4442 ■ 위성옥(조선대학교 비서실장) 씨 부친상▲ 위준환 씨 별세, 위성옥(조선대학교 비서실장) 씨 부친상 = 3일 오후, 전남 장흥군 장흥종합병원 장례식장 1층 특실, 발인 5일. ☎ 061-863-6444

국민의힘 김승수·김영식 의원, 더불어민주당 박영순 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디지털시대의 웹툰제작과 기술포럼'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디지털시대의 웹툰제작과 기술포럼'에는 만화업계, 학계, 정치권 관계자들이 모여 AI와 콘텐츠 산업계의 공존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포럼을 주최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인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은 “인공지능 기술의 급격한 발전으로 실질 생활과 각종 산업에 적용되면서 기회와 함께 불안·위협 요인이 공존하고 있다”며 “인공지능의 발전을 슬기롭

탈옥수 신창원‧연쇄살인범 정남규 사건 수사를 주도한 여경(女警)의 전설. 한국 경찰 역사상 최초의 여성 강력반장으로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를 자문하고, 극의 모티브가 된 박미옥 형사의 책이 출간됐다. 그는 모두가 여형사라는 존재를 낯설어하고 이상하게 여기던 1990년대부터 최근까지 활발하게 강력범죄 현장을 누볐다. 사건은 여경과 남경의 성 대결이 아니라 긴밀한 팀워크로 해결된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박진감 넘치는 일화들은, ‘여경 무용론’을 비롯해 성별에 관한 모든 편견을 무너뜨린다. 형사로서 자신의 철학은 ‘사람에 대한 애정’이었다며

서점 영풍문고(대표이사 김경환)가 어린이날을 맞아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4일 밝혔다.먼저, 영풍문고 인터넷 서점에서는 아동도서 서평 이벤트인 ‘초 슈퍼 울트라 하이퍼 샤이닝 YP 어린이 독서특공대’를 진행한다. 정해진 추천 도서에 서평 또는 기대평과 함께 ‘특별대원 신청’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적립금 1만원을 지급한다. 추천 도서로는 『온 더 볼 1』(다산어린이), 『채사장의 지대넓얕 6』(돌핀북), 『156층 나무집』(시공주니어) 등이 있다.오프라인 서점에서는 어린이날인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보물찾기 행사가 열

여러분은 ‘정상’과 ‘비정상’ 둘 중 어디에 속한다고 생각하나요? 그리고 어떤 기준으로 둘을 구분하고 있나요?혹자는 소수자에 대해 ‘다르다’는 이유로 ‘비정상’이라고 표현합니다. 그리고 그 기준은 흔히 외형적 모습에 근거합니다. 역사적으로, ‘나’와 다른 모습을 가진 돌연변이는 혐오와 배척의 대상이 되기도 했습니다.대표적인 예로 ‘알비노’가 있는데요. 알비노는 유전적으로 멜라닌 색소를 만들지 못해 머리카락을 비롯한 털과 피부색이 흰색인 증상입니다. 과거 스스로 ‘정상’이라고 일컫는 사람들은 돌연변이인 알비노를 열등한 존재로 여겼습니

종합 교육 기업 에듀윌이 SK그룹 계열사 필기시험을 대비할 수 있는 교재 『온라인 SKCT SK그룹 종합역량검사 통합 기본서』를 출간했다고 3일 밝혔다.해당 교재는 2022년 상‧하반기 온라인 SKCT 출제 경향 분석을 통해 최신 유형을 반영한 기출 복원 문제를 수록했다. 언어‧수리‧추리‧시각적사고 영역의 대표 예제를 학습할 수 있다.부록으로 ‘실전모의고사’ 4회분과 성적 분석 서비스도 포함됐다.한편, 교재 구매자에게는 온라인 SKCT 무료 특강, 대기업 자소서‧면접 자료집, 에듀윌 취업 인터넷강의 7일 무료 수강권 등이 추가로 제

과거 마케팅은 수요와 타깃을 분석해 과제를 해결하는 것이 기본이었다. 그러나 Z세대의 소비가 주류로 떠오름과 동시에 세계를 뒤흔든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소비자 성향은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변화했다. 『글로벌 마케터가 알려주는 최신 마케팅 트렌드』는 현재 Z세대들에게 지지를 얻고 있는 글로벌 회사들의 사례를 100가지 이상 정리하고 분석했다. 저자는 애프터코로나 시대의 마케터들이 지향해야 하는 목표를 제시하며 커뮤니티, 메타버스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춘 마케팅 전략을 알려준다.■ 글로벌 마케터가 알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4일부터 ‘가정’을 주제로 ‘5월 사람책 라운드테이블’을 시흥시중앙도서관에서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사람책 라운드테이블’은 특정 주제를 놓고 여러 사람이 우열 없이 이야기하는 방식인 ‘라운드테이블’에 사람 간의 대화를 통해 독서로부터 얻을 수 있는 지식과 지혜를 습득하는 ‘사람책’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서로 간의 소통과 공감을 추구하는 자리이다.오는 4일 ‘평생 진로 찾기, 마음 보듬기’라는 주제로 첫 테이블이 시작되며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이용해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선착순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부산지역 초·중·고·특수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전자책 속의 한 문장을 소개하는 독서 행사 ‘내 마음의 책갈피’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행사는 학생들의 온라인 글쓰기 및 체계적인 독서기록 관리를 부추기기 위해 마련됐다.전자책은 학교 전자도서관, 부산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 전자도서관, 교육부 북드림 전자도서관, 부산전자도서관을 통해 대여 가능하며, 참여 방법은 부산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을 통해 전자책 속의 한 문장과 그 문장을 선택하게 된 이유를 제출하면 된다.참가자 중 1,000

■ 산업통상자원부◇ 과장급 임용▲ 국가기술표준원 기계융합산업표준과장 김종윤 ■ 충북 영동군◇ 5급 승진 내정▲ 기획감사관 김효기 ▲ 도시건축과 김현호 ■ 스카이데일리▲ 편집국장 고동석 ■ 비욘드포스트▲ 교육·문화 에디터 이봉진 ■ 글로벌이코노믹▲ 대표이사 김성원 ■ 스포츠서울▲ 상무이사 겸 콘텐츠본부장 송전헌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준희, 이하 출판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함께 5월부터 ‘2023 책체험버스’를 운영한다.‘책체험버스’는 미니버스로 된 이동식 디지털 도서관으로 종이책 및 전자책, 오디오북, AR북 등 다양한 형태의 출판 콘텐츠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작가와의 만남, 구연동화, 인형극, 인문학 강연 등 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올해는 특히 도서관과 서점 소멸 지역을 비롯해 독서문화 취약 지역과 도서산간 지역을 주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상반기 방문 지역은 경기, 강원, 충북, 충남권이며 하

■ 엄성규(경찰청 경비국장)씨 부친상▲ 엄정웅씨 별세, 엄성규(경찰청 경비국장)씨 부친상 = 3일, 제주 에스중앙병원 장례식장 제4빈소, 발인 5일 오전 6시 30분, 장지 제주 양지공원. ☎ 02-3150-2256 ■ 채현석(CJB청주방송 경영기획국장)씨 부친상▲ 채규현씨 별세, 채현석(CJB청주방송 경영기획국장)씨 부친상 = 3일 오전 8시 46분, 청주 참사랑병원 장례식장 백합실, 발인 5일 오전 9시. ☎043-298-9200 ■ 김용(전 전주MBC 아나운서)씨 별세▲ 김용(전 전주MBC 아나운서)씨 별세, 김성은(KBS 아

역사상 위대한 인물들이 더 나은 삶을 위해 후대 사람들에게 남긴 말을 명언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명언은 소위 ‘좋은말’의 집합체는 아니다. 의외로 명언에는 역설과 핀잔, 그리고 비아냥으로 가득한 독설도 포함돼 있다. 책 『나태해진 나를 깨우는 독설』은 역사상 위대한 철학자나 사상가들이 남긴 독설의 의미를 적나라하게 살펴보면서, 나태해진 자신의 마음을 독설로 냉정하게 일깨우는 계기를 만든다. 저자는 듣기 좋은 말이나, 따듯한 위로보다는 냉정하고 현실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제 고래를 춤추게 하던 칭찬의 시대 대신 독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관장 박주옥)은 오는 5일 ‘2023년 어린이날 도서관 큰 잔치’를 개최한다.행사는 먼저 ‘나를 닮은 책 속의 얼굴’ 등 공모전 시상식으로 시작된다. 이후 도서관 마당에서 운영되는 ‘그림책방’ 부스를 통해 그림책 작가와 함께하는 팝업 카드 만들기, 뽑아 쓰는 동시 대회 등 여러 체험활동이 진행된다.아울러 사전 예약을 통해 기존 도서관에서 상시 운영 중인 미꿈소 현장 체험, 첨단기술 체험 등 여러 도서관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벌룬아트 마술공연, OST 렉처 콘서트, 창작 뮤지컬 등 다양한 문화공연도 선

군 유일의 중동 지역 전문가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퇴직 후 주한카타르대사관에서 대사 수행비서로 일하고 있는 진용기 전 소령의 책 『남들이 무모하다고 할 때 도전은 시작된다』가 출간됐다. 그는 이 책에서 20년간 군 생활을 하며 계속해서 도전하고, 계획을 현실로 만들었던 경험을 돌아본다. 최근 30~40대에 이른 은퇴 후 자신만의 커리어를 바탕으로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사는 ‘파이어족’을 꿈꾸는 청년들이 많다. 저자는 이들에게 당장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없다면, 우선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미래가치’를 발견하라고 조언한다. 또한 주

국회도서관(관장 이명우)은 차별화된 교육으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태재대학교(총장 염재호)와 학술정보 등 지식정보자원의 공유 및 확산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난 2일 태재대학교 총장실에서 양 기관은 학술연구정보의 공유 및 활용에 관한 협력체제를 구축해 정보 이용자의 접근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국가지식정보의 활용을 높이기 위해 협약을 추진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디지털 정보자원의 상호 교환 및 공동 활용 ▲국회전자도서관 원문 데이터베이스 등 자료 이용 확대 ▲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홍보 활동에 관한 협력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