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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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시인의 얼굴] ‘시인부락’을 떠나 북으로 간 사람: 함형수, 「가족(家族)」

고기와 꽃과 보리이삭과 그의 여러 가지 보배를어머니는 깨여진 머리에 이고 걸어오셨다.인제 어머니는 ...

서점업계, ‘빠른 배송’ 서비스 경쟁 가속화

[시민 시인의 얼굴] 시(詩)가 호올로 메아리하는 곳에 시(詩)는 없다: 김현승, 「겨우살이」

마른 열매와 같이 단단한 나날,주름이 고요한 겨울의 가지들,내 머리 위에 포근한 눈이라도 내릴회색(...

소설가 50인이 뽑은 ‘올해의 소설 베스트 3’

이주민이 말하는 ‘등록되지 않은 삶’

[시민 시인의 얼굴] 운명을 거슬은 사랑: 최소월, 「별(別)」

등교의(藤交椅)에 유연(悠然)히 안진 저(這)의 님의 자태(姿態) 고귀(高貴)도 하지, 나는 ‘바다...

[카드뉴스] 내가 잘못 산다고 말하는 세상에게

반가운 시인들… TV‧화보‧연기 활동까지

[시민 시인의 얼굴] 아름다움은 하나 밖에 없지만 추(醜)함은 무수히 많다: 노춘성, 「꽃 지기보다도」

나 없는 동안에 그 이는 와서책상(冊床)위 파란 유.리.병 위에장미(薔微)를 꽂고 갔더랍니다.그러나...

난 왜 이럴까?… “뇌에게 물어보세요”

[카드뉴스] 예쁜 잔으로 하루를 시작해 보세요

[시민 시인의 얼굴] 죽음을 입 맞춘 거룩한 분노: 변영로, 「사랑은」

사랑은 겁 없는 가슴으로서부드러운 님의 가슴에 건너 매여진일렁일렁 흔들이는 실이니사람아 목숨 가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