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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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시인의 얼굴] 이까짓 것쯤이야 문제없다: 박세영, 「양자강(揚子江)」

흐리고나 바단가싶은 이 강(江)물은어지러운 이 나라처럼,언제나 흐려만 가지고 흐르는구나,옛날부터 흐...

[시민 시인의 얼굴] 인간 실존의 사다리는 불안이 아니라 수치(羞恥)다: 구상, 「수치(羞恥)」

창경원(昌慶苑)철책(鐵柵)과 철망(鐵網) 속을 기웃거리며부끄러움을 아는동물을 찾고 있다.여보, 원정...

애플, 구글, 카카오, 네이버…초거대 플랫폼은 상생할 수 있을까

[시민 시인의 얼굴] 박아지를 아시나요: 박아지, 「나의 하루-조그마한 학원(學院)에서-」

애기에게만 찬밥을 주고아내와 마주 앉아 멀거니 바라보는 아침!조반(朝飯)도 못 먹고 교실(敎室)에 ...

[카드뉴스] 영어 실력과 함께 자존감까지 올라가는 마법 같은 확언

우리에게 일요일은 ‘쉼, 그 이상’

[시민 시인의 얼굴] 괜찮을까: 양명문, 「명태」

감푸른 바다 바닷밑에서줄지어 떼지어 찬물을 호흡하고길이나 대구리가클 대로 컸을 때내 사랑하는 짝들과...

노인 하나 돌보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

[카드뉴스] 아이의 성적을 올리는 부모의 말 5가지

[시민 시인의 얼굴] 꽃보다 무릎: 김춘수, 「눈물」

남자와 여자의아랫도리가 젖어 있다.밤에 보는 오갈피나무,오갈피나무의 아랫도리가 젖어 있다맨발로 바다...

[카드뉴스] 우리 동네 ‘작은도서관’, 정말 작을까?

‘작심삼일’ 이제 그만하고 싶다면